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DB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취재진 질문에 강 회장은 "취임한 지 100일이 됐는데 산은 전 직원을 책임지는 회장으로서 직원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게 한 점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다"면서도 "부산 이전은 올 1월 대선에서 공약으로 나왔고, 이후 후보자들의 발언을 거쳐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개인적으로 국정과제로 선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이 국정과제를 잘 수행하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부산 이전 작업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규정하고 있는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를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법 개정 이전에라도 부·울·경 지역에 영업 자산이나 영업 기반을 확대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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