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가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16분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5.45%) 상승한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수출 사업을 영위하는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체별로 환 노출도는 상이하지만 전체적인 방향성은 달러 강세, 동남아 현지 통화 및 원화 약세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OEM 내 최선호주는 환율 상승으로 하반기 실적 정상화 효과가 부각될 화승엔터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영업적자 16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는 가동률 및 오더 정상화로 가파른 회복이 전망된다"며 "의류 OEM의 경우 성수기에 환율 상승이라는 우호적인 외부 변수가 더해져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