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중 국내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19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금액과 이용건수는 75조965억원, 1882만건으로 지난해말과 비교해 2.8%, 6.9% 각각 늘었다.
이 가운데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 이용이 급등했다. 인터넷뱅킹을 일평균 대출 서비스 이용금액은 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과 비교해 66.8%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용건수 역시 3만5000건으로 집계되며 7.4%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신규 대출상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대출신청금액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은 전년보다 9.2% 증가한 14조326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용건수는 1603만건으로 전년보다 9.2% 늘었다.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는 1억9950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4.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는 1억6255만명으로 같은기간 6.0% 증가했다.
상반기 인터넷뱅킹을 통해 입출금·자금이체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은 77.4%를 기록했다. 특히 조회서비스는 금융서비스 전달채널 중 92.9%가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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