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포항동해중학교 학생 29명을 김포공항으로 초청해 항공직업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은 학생이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비행기 조종체험을 하던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청소년을 위한 항공진로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인근에 위치한 포항동해중학교 학생 29명을 김포공항으로 초청, 항공분야의 다양한 직업 체험기회와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1층에 전시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버티공항 모형물을 둘러봤다. 보안검색장과 계류장·소방대 등 항공기 이동지역,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 등을 방문해 실제 비행기 운항과 공항운영을 위해 이루어지는 각 분야의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했다.


국내 항공분야 최초로 건립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비행기 조종·관제·기내훈련·항공레포츠 체험과 항공역사를 관람하고 야간 덕수궁 투어에 참여하는 등 서울 명소를 여행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항공에 대한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지역과 연계한 공항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과 공항이 함께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항공에 관심 있는 전국의 학생들이 항공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상품화해 확대·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