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30분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8800원(13.64%) 상승한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스엠은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가 사업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향후 입장을 정리한 뒤 공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크기획은 에스엠의 음반 자문 및 프로듀싱 외주 업무를 담당하는 사업자로,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이 1997년 설립한 개인 회사"라며 "문제가 되어온 부분은 라이크기획의 100% 소유자가 에스엠 최대주주 이수만이라는 점인데 불투명한 지배구조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만일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이 종료된다면 현재 연간 250억~300억원 규모로 지급되고 있는 라이크기획향 프로듀싱 인세 중 30% 이상(약 8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동사 연간 영업이익의 10% 규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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