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반도체, 석유제품의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으나,원자재값 상승으로 수입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급감했다.전남 광양항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반도체, 석유제품의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으나, 원자재값 상승으로 수입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본부세관이 제공한 '2022년 8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9.5% 증가한 61억6100만달러, 수입은 39.6% 증가한 56억6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억9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54.7% 감소했고, 전월대비로는 72.9% 증가했다.


8월말 누계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23.0% 증가했고, 수입은 44.7% 증가해 무역수지는 63억8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대비 36.8%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4.4% 증가한 15억5500만달러, 수입은 38.6% 증가한 9억8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72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가전제품(23.4%)▲기계류(6.4%)는 감소한 반면 ▲반도체(60.5%)▲수송장비(35.3%)▲타이어(4.4%)가 증가했다.

수입은 ▲반도체(55.2%)▲고무(36.8%)▲화공품(16.7%)은 증가했으나 ▲기계류(15.3%)▲가전제품(44.3%)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63.7%)▲미국(6.7%)은 증가한 반면▲중국(11.0%)▲EU(9.8%)▲중동(28.0%)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63.7%)▲중국(13.2%)▲EU(2.0%)▲일본(3.6%)은 증가했으나 미국(4.2%)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7.9% 증가한 46억600만달러, 수입은 39.8% 증가한 46억8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400만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20.4%)▲수송장비(22.6%)는 감소했으나▲석유제품(109.8%)▲철강제품(14.1%)▲기계류(106.3%)는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52.6%)▲석탄(185.3%)▲석유제품(26.5%)▲화공품(26.0%)은 증가한 반면▲철광(29.9%)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58.1%)▲미국(12.9%)은 증가했으나 ▲중국(22.0%)▲일본(0.8%)▲중남미(14.3%)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130.0%)▲호주(4.3%)▲중남미(6.4%)는 증가한 반면▲미국(6.3%)▲동남아(3.0%)는 감소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