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독일 증시에 상장을 추진 중인 포르쉐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최대 94억유로(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팩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인팩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3.34%) 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총 1억1387만5000주의 우선주를 주당 76.50~82.50유로의 공모가로 발행해 87억~94억유로(약 12조~13조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폭스바겐은 포르쉐 주식 9억1100만주를 보통주(4억5550만주) 50%와 의결권 없는 우선주(4억5550만주) 50%로 나눠 우선주 일부만 상장할 예정이다. 포르쉐 IR 자료에 따르면 포르쉐는 이번 IPO를 통해 우선주 25%만 시장에 풀 예정이다. 상장일은 이달 29일로 결정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계획대로 IPO가 진행되면 포르쉐는 유럽 증시에서 10년 내 가장 큰 IPO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팩은 국내 최초 에어서스펜션 솔레노이브 밸브 등을 개발했으며, 포르쉐 타이칸에 장착된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의 공기제어 밸브를 공급 중이다. 이번 포르쉐 IPO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