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 방문해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 후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격려했다. /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서울중부지사를 방문해 안심전환대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과 대응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금리상승 국면에서 서민·실수요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변동금리부 대출 비중이 높은 우리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를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신청자격이 되지만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주금공은 금리 상승기 보금자리론 금리를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해 왔고 이번 안심전환대출에서도 추후 시장금리 하락 우려로 신청을 주저하지 않도록 안심전환대출을 조기에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수익성을 일부 희생하더라도 민생안정에 앞장서는 것이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일정기간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등 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3.7%의 고정금리 상품으로 바꿔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25조원 규모로 공급된다.

소득·주택보유수 기준은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다. 주택가격은 시세 4억원 이하 주택이다. 대출 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 최대 2억5000만원이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총부채상환비율(DTI) 60%은 일괄 적용되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