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100인 농악' 공연 포스터./사진=의령군 제공
전국 최초로 농악인 100명이 한데 어우려져 펼치는 농악 공연이 열린다.
전문국악단체인 '천율(대표 송진호)'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자 동네'로 유명한 경남 의령군 정곡면 '호암 이병철 생가' 주차장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100명이 한데 어울려 펼치는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100인 농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의령군은 국내 최고 글로벌 기업인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 이병철'회장과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인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을 배출한 '부자 동네'로 손꼽힌다.


'천율'과 의령군에 따르면, 의령군민들과 젊은 국악인들이 의령의 전통농악인 '집돌금농악'을 대한민국 최초로 100명이라는 농악인이 참여해 공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집돌금 농악'은 의령군 화정면 명주마을의 마을 농악이 전문가의 영향으로 계승 발전돼 의령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발전됐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장구명인 청년혁신가 사업에 선정된 이 고장(화정면) 출신인 송진호 대표가 지역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해 '집돌금농악보존회', '신반대광대', '화정농악단', '칠곡면 치실농악단', '대의면 큰울림한뜻', '의령집돌금농악 창원지부회원'등으로 꾸며진 모두 100명의 회원이 수개월에 걸쳐 대한민국 최초로 100인의 농악 공연을 기획해 열린다.


공연은 100인 농악을 알리는 깃발 퍼포먼스에 이어 100인이 함께 하는 집돌금농악 농악으로 공연을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의령의 특산물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주말 의령의 부자 기운도 받고 흥겨운 농악 공연도 볼 수 있다.

'천율' 송진호 대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의령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100인이 참가하는 농악으로 가장 멋진 무대를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과 함께 펼쳐진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의령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