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1분 금비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3.19%)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전역의 주택에서는 파손된 창문에 채워 넣을 유리를 구하지 못해 합판이나 식탁보, 플라스틱 필름을 대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의 기온은 이미 영하에 가깝게 떨어진 상태다. NYT는 "우크라이나가 처한 위기 중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유리창"이라고 전했다.
최근 유리 수급 차질의 원인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급등한 에너지 가격과 공급망 문제가 꼽힌다. 유리 제조를 위해서는 모래를 녹여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유리 가격도 크게 뛰었다.
NYT에 따르면 일반 유리창 가격은 전쟁 이전보다 2~4배 급등한 상태다. 이에 더해 러시아군의 항구 봉쇄 등으로 인한 공급망 악화도 유리 수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유리 대란 소식에 유리 가격 급등이 전망되며 유리 제조업체 금비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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