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23일 오후 2시1분 전 거래일 대비 650원(2.71%)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글로벌
코스피지수가 2개월여 만에 2300선이 붕괴되는 등 국내 증시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1분 한미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2.71%)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수혜 기업으로 언급되며 최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8월24일 종가 1만2900원과 비교하면 91% 뛰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용지에 서울의 44배에 달하는 도시를 짓는 사업이다. 석유에 의존해 온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다. 투자 금액은 총 5000억달러(약 650조원)에 달한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네옴시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네옴 더 라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약 26억원으로 한미글로벌은 프로젝트 관리·운영 구조 수립, 개발·설계관련 내부 관리, 발주처 지시사항 적기 이행 감독 등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