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장관은 수해 피해를 입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2개 업체를 방문해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단지 내 침수, 시설물 파손 등 태풍 피해를 입은 사업장은 총 111개소다. 이 가운데 현재 대부분의 사업장이 여전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 장관이 방문한 A업체는 사업장 전체가 0.4~0.7m 가량 침수됐었다. 복구 작업에 집중한 결과 조기에 복구를 마쳐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다.
B업체는 봉강 및 합금철을 제조·납품하는 사업장으로 사업장의 약 83%가 침수됐다. 특히 주력 생산라인인 봉강사업장은 1m 이상 침수 피해를 입었다. 현재 복구작업에 전념 중이나 사업장 가동률은 전년 대비 50% 수준으로 11월경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특히 현재 포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피해 복구와 고용 유지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활용해달라"며 "추가로 건의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토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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