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43분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6.49%) 상승한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경부근긴장이상 미국 임상 2상 탑라인(임상 주요 지표) 분석 결과 모든 평가변수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20주 동안 추적한 결과 1차 평가변수인 투여 4주차 TWSTRS 점수(근육 긴장도 평가)에서 위약은 3.57점인데 반해 150U 14.01점, 250U 11.28점, 350U 9.92점으로 3개 투여군 모두에서 위약 대비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보툴리눔 톡신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최대용량인 350U 투여에도 심각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미 나보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미용 목적의 미간주름 적응증을 승인받은 만큼 치료 적응증 역시 임상만 성공하면 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3년 주력 품목인 나보타의 실적은 한 단계 레벨업될 전망"이라며 "올해 유럽 지역 출시 후 내년 본격적인 유럽 지역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중국 지역 허가도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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