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브루노 에반(Bruno Even)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최고경영자(CEO)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각서는 국군 함정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찰하는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무인 수직 이착륙기 VSR700 개발기술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여년 동안 축적된 무인기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무인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얻은 연구결과를 활용해 앞으로 세계 무인헬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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