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더불어민주당·광주 동구남구갑)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은행·증권사 불완전판매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불완전판매 민원인 10명 중 3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불완전판매 민원인은 은행 민원 1448명, 증권사 민원 1762명이었다. 그 중 60세 이상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459명(31.7%), 565명(32.1%)으로 각각 집계됐다.
불완전판매는 금융기관이 금융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계약의 중요한 사항을 알리지 않거나 허위·과장 설명해 소비자가 잘못 판단하게 만들어 판매한 행위를 말한다.
윤 의원은 "금융거래 경험이 적거나 복잡한 금융 계약 이해의 도움이 필요한 고령층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금융당국은 고령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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