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소폭 하락세다.
7일 오후 2시48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0.14%) 하락한 2234.6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과 10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나홀로 9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89%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전환 속 상승 반전하며 2250포인트까지 회복했다가 장 후반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03%) 비금속광물(1.13%) 전기전자(0.64%) 등이 강세를 기록 중이며 서비스업(-2.49%) 의료정밀(-2.40%) 운송장비(-1.33%) 기계(-1.25%)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7포인트(0.94%) 하락한 699.3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6억원과 6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205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주 상승 반전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미 낮아졌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이 빠르게 전개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코스피 추가 반등을 주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연이어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을 제어하려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으며 달러 및 미국채 금리 상승세 재개 부담이 유입돼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