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경이 카카오톡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의 '먹통 사태'를 언급했다. /사진=김민경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민경이 '카카오 사태'로 인해 인간관계를 되돌아 봤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태균은 김민경에게 "주말에 카카오톡(이하 '카톡')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며 "불편한 점 많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앞서 지난 15일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하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카카오T·카카오페이지·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 주요 서비스들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김민경이 "불편함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단체 카톡이 안 오니까 신경 써야 할 일이 줄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인간관계가 좀 정리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카톡이 안 되어 인간관계가 정리되었다는 거냐"라고 묻자 김민경은 "서로 궁금하면 문자로도 보낼 수 있는 건데 문자가 조용하더라. 문자를 보낸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더 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