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9일 타임폴리오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 103만7671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타임폴리오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 주식은 520만3480주로 늘어났다.
이번 주식 매수를 통해 타임폴리오의 롯데관광개발 지분율은 지난 7월 5.76%에서 3개월 만에 7.19%로 확대됐다.
2016년 자산운용사로 등록한 타임폴리오는 2017년 롯데관광개발이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때 220억원을 인수하며 롯데관광개발과 인연을 맺었다.
롯데관광개발이 추진하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타임폴리오는 2018년 롯데관광개발이 유상증자를 진행할 당시 신주인수권과 주식을 대량 매입해 지분율을 8.6%(593만주)까지 끌어올렸다.
제주 드림타워 오픈 이후 투자수익 실현으로 한때 지분율이 5% 이하로 낮아졌지만 최근 보유 주식을 늘리면서 롯데관광개발의 주요 주주로 다시 등극했다.
타임폴리오는 올해 상반기 기준 헤지펀드 174개 자산운용사의 전체 설정액 중 10% 이상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운용 중인 멀티전략헤지펀드 11개의 평균 수익률은 35.65%에 달한다. 운용자산은 4조6140억원에 달하며 2019년에는 사모펀드 운용사로는 최초로 공모펀드 운용사 인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