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리 당서기는 상하이시의 방역 실패에 책임이 있음에도 차기 총리 선두주자로 급부상했다"며 "리 당서기는 시 주석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리커창 현 총리는 완전한 은퇴를 택할 것"이라며 "리 총리는 올해 만 67세로 내년 3월 총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공산당은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차기 총리를 결정한다.
후 부총리도 유력한 후보다. 후 부총리는 여러 차례 최연소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8년 만 45세의 나이로 중국 사상 최연소 성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최연소 중앙위원으로도 발탁됐다.
앞서 미 매체 블룸버그는 지난 18일 "후 부총리는 후진타오 전 주석 계열로 분류된다"며 "시 주석이 후 부총리를 탕평인사 차원에서 총리로 발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후 부총리가 총리 물망에 오른 것은 그가 시 주석의 잠재적인 후계자가 아니라 시 주석의 권위에 도전하지 않는 2인자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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