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나타내면서 강원에너지의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후 1시36분 현재 강원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20원(1.65%) 오른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52만5500위안(1억368만원)이다. 리튬 가격이 톤당 50만위안을 넘은 것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리튬 가격은 지난해 평균 가격인 톤당 11만3680위안(2246만원)보다 362.3%나 올랐다. 올해 초 26만4500위안(5220만원)과 비교하면 10개월여만에 2배로 치솟은 수준이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핵심 원료다. 양극재는 니켈·코발트·망간을 배합한 전구체에 리튬화합물을 섞어 만든다. 최근 전기차 시장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이 급등하는 추세다.

강원에너지는 자회사 강원이솔루션과 2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가공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강원이솔루션이 생산하는 수산화리튬은 양극재업체들이 요구하는 리튬 소재의 미세나노 입자 크기 및 수분 함량을 모두 만족한다. 고순도 수산화리튬 분체 생산공장이 준공되면 월 1000톤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