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수낵 신임 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첫 연설에서 "트러스 전 총리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트러스 전 총리는) 몇 가지 잘못이 있지만 악의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트러스 전 총리는 450억파운드(약 73조5000만원) 규모의 감세 정책을 발표해 금융시장 혼란과 파운드화 폭락 사태를 초래했다. 이에 지난달 6일 취임한 트러스 총리는 44일 만에 사퇴의사를 전했다.
수낵 총리는 이날 "경제 안정과 신뢰를 핵심 의제로 두겠다"며 "현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며"우리 당(영국 보수당)의 훌륭한 전통을 대표하는 내각을 수립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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