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은 "지난달 이란에서 시작한 '히잡 시위'가 40일째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반정부 시위로 목숨을 잃은 141명에는 어린이 23명도 포함됐다. 이란 당국은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200여명을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대학생들이 이란 정부 대변인에게 야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알리 바하도리-자흐로미 대변인이 타제카제 나시를 대학에서 연설하자 대학생들은 일제히 야유하며 "물러가라"고 외쳤다.
이란 보안군이 한 여자고등학교에 최루탄을 발사해 학생들이 부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24일 "이란 보안군이 학교 밖에서 최루탄을 발사했다"며 "중무장한 보안군이 오토바이를 타고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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