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사우디에 현지법인을 보유한 대한전선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5.24%) 오른 1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전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2022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다음 달 초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본인이 직접 중소·벤처기업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답방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대한전선은 2017년 첫 사우디 생산법인을 세운 바 있다. 대한전선이 사우디에 갖고 있는 현지법인은 전력장치를 생산하는 '사우디대한'(Saudi-taihan Co., Ltd.)이다. 올해는 두 번째 현지법인 설립을 결정하고 세계 최대 석유생산회사인 사우디 아람코(Aramco)와 사업적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등 사우디 내 사업 발판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대한전선은 아람코 측과 만나 사업적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아람코는 네옴시티를 비롯해 아람코는 사우디 정부 재정을 쥐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아람코와의 우호적 관계는 여러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