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27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부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정부는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보다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 2가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27일 화이자와 모더나 등 모든 종류의 백신에 대한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접종 일정은 백신마다 다르다. 모더나의 BA.1 대응용 2가 백신은 27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대한 접종은 오는 11월7일 시작한다.


화이자의 개량백신 2종도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다만 BA.1 대응용 백신은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을 오는 11월7일부터, BA.4·5 백신은 같은달 14일부터 시작한다. 노바백스와 스카이코비원은 이날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고 오는 11월7일부터 예약접종을 시작한다.

인포그래픽은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26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접종 대상자를 기초접종(2차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했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부터 권고된다.
권고 수준에는 차이가 있다. 건강취약계층(1순위)과 50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2순위)에게는 권고 사항이며 1순위와 2순위에 포함되지 않는 18세 이상 성인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보다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 2가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보조적으로 활용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