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32분 현재 동성케미컬은 전 거래일 대비 505원(10.94%) 오른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TBHP는 PVC(polyvinyl chloride), LDPE(low-density polyethylene) 등 폴리머 제조에 반응개시제로 사용되는 유기과산화물의 제조 원료로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동성케미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기과산화물 생산에 차질을 빚자 TBHP 개발에 착수, 올해 8월 여수공장에 생산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이로써 동성케미컬 여수공장은 유기과산화물 원료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미국, 일본에서 수입하던 제조 원료를 자체 생산해 주요 생산 제품의 대외 의존도를 낮췄다.
이번 국산화를 통해 동성케미컬은 TBHP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생산 폐수에 잔존하는 TBHP 회수 기술도 함께 개발해 ESG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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