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개표 초반 소폭 우위를 지킨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은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격차가 줄어 68%를 지날 즈음 룰라 전 대통령에게 역전을 허용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개표가 96.60% 이뤄진 현 시점 룰라 전 대통령(득표율 50.71%)은 보우소나루 대통령(49.29%)을 앞서고 있다.
브라질 여론조사기관 '다타폴랴'는 룰라 전 대통령의 승리를 전망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전국동시투표로 시작된 결선 투표는 오후 5시에 종료됐다.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5시에 종료된 셈이다.
지난 2일 치러진 1차 투표를 앞두고 룰라 전 대통령이 크게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1차 투표 결과 룰라 전 대통령은 48.3%에 그쳐 보우소나루 대통령(43.2%)과 불과 5.1% 차를 앞서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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