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방어했던 74명 등 총 107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107명의 러시아인을 석방했다"고 발표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마리우폴시 최후의 보루였다. 우크라이나 병력은 지난 5월까지 약 100일 동안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에 맞섰다.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깊은 지하 시설을 갖춰 외부 포격 등을 견디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달에도 포로 180명을 교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포로 교환을 가능하게 한 모든 이들에게 사의를 표한다"며 "108명의 우크라이나 포로가 복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선원 72명이 귀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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