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3분기 어닝쇼크(실적 부진)에 장 초반 약세다.
4일 오전 11시3분 기준 롯데하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2.57%) 내린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 6억86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전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8.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38억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702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상품 마진율은 전년동기대비 2.3%포인트 감소했는데 외형 감소와 동시에 저마진 채널, 상품군 비중 증가로 수익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부진,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시장 악화, 점포 폐점으로 인한 영향, 온라인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율 감소으로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부문별로 보면 가전제품 3.9%, 통신기기 및 컴퓨터 8% 역성장했는데 이러한 점유율 감소 추이는 점포망 폐점에 따라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업황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