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보험개발원을 신뢰 있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사진=보험개발원

허창언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최우선 과제로 권위적 기관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시장의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요율 산출과 보험상품 개발, 통계 자료 수집, 자동차기술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사단법인이지만 보험업법에따라 금융위원회가 관리·감독하고 있다.

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허 원장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보험산업의 대내외 환경변화로 복합적 위기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보험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보험개발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 중심의 보험정보 서비스 제공 ▲보험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성장 지원 ▲보험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 서비스 제공 ▲해외협력 체제 강화를 통한 보험회사의 해외진출 지원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통한 대외 신인도 제고 등 5가지 추진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허 원장은 "새로운 환경을 기회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면 우리의 미래가 훨씬 밝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특히 보험회사, 보험소비자, 감독당국 간 건전한 가교역할을 수행해 보험산업에서의 중립적인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