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파주시에 있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총상금 13억원 규모로 우승 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
이 대회를 통해 4년 만에 시즌 3승 달성 선수가 배출될지 주목된다. 최근 코리안투어에서 시즌 3승을 기록한 선수는 박상현이다. 박상현은 지난 2018년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시작으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시즌에는 3명의 선수가 2승을 기록 중이다. 최종전에서 3명의 선수 중 우승자가 나오면 4년 만에 시즌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서요섭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 2승을 포함해 6번 톱10에 진입했다. 꾸준한 성적의 상징인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도 선두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3승과 제네시스 대상도 따낸다.
서요섭은 "올해를 돌아보면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대회가 남았다"면서 "투어 데뷔 후 꿈꿔왔던 제네시스 대상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대회가 시작되면 오직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인지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비오는 올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당시 김비오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최다승과 더불어 생애 첫 타이틀 방어도 성공한다.
또 김비오는 제네시스 대상 5위와 상금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다른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개인 타이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김비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시즌 최종전인 만큼 어느 대회보다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주인공도 결정된다"면서 "우승에 성공한다면 타이틀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승이 가장 큰 목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0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은신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은신은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했다. 이어 지난 6일 끝난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시즌 최종전에 출전하는 박은신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 후 박은신 "분위기를 타는 편이기 때문에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이 목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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