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은 10일 오후 1시17분 전 거래일 대비 30원(1.00%) 오른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라이트론
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올해 3분기 호실적에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17분 라이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1.00%) 오른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라이트론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140억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7% 증가한 16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4억9900만원, 27억8100만원으로 나타났다.

라이트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반도체 수급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에도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 흐름을 주시하고 주요 고객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하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올해는 국내 고객사를 통한 해외 수출 비중이 높았다.

박찬희 라이트론 대표는 "고객의 동향과 시장 흐름을 예측하고 지난해부터 수요가 예상되는 10G·25G 장납기 자재를 공격적으로 선발주 해 안전 재고를 확보했다"며 "고객이 긴급하게 단납기를 요청하는 경우 원하는 날짜와 수량을 차질없이 공급했다"고 부연했다.


라이트론은 올해부터 해외 직거래에 집중하고 있다. 북미 최대 규모의 CATV장비 제조사 콤스코프, 유럽의 인피네라, ADVA, 델타와 같은 고객사들의 요구 사양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CATV 및 무선 통신용 광모듈이 각 고객사에서 평가 완료 단계에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개시 후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 대표는 "선행 개발하고 있는 50G·100G·200G·400G급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차세대 무선 광가입자망 시장은 물론 데이터센터 시장 등 새로운 시장의 사업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회사를 신뢰해준 고객사에는 품질경영으로 보답하고, 투자자들에게는 주주가치 재평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