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해당 논란과 관련해) 보도한 것을 보니 윤 대통령이 (특정 기자와) 평소 인연이 있어서 이동 중에 편한 대화를 나눴을 뿐 취재와 무관하다"며 "제가 개인적으론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순방 일정 중 특정 언론사의 대통령 전용기 동승을 불허한 것에 외교순방은 국민 세금으로 이뤄지며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했는데 이런 사적 대화가 적절한가'라는 지적에 대해 "제가 평가할 입장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은 지난 14일 밤 한 언론 매체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하는 공군 1호기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각) 오후 특정 언론사 기자 2명이 전용기 앞쪽으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만났다'라고 보도하면서 주목됐다. 전용기는 대통령 공간이 앞에 있고 그 뒤에 기자단과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기자 2명은 약 1시간 후 자리로 돌아왔고 이를 전용기에 탑승한 여러 기자들이 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