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여론조사기관 CWS 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텍사스주 공화당 유권자의 43%가 차기 대선 후보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를 지목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목한 유권자는 전체의 32%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보수의 텃밭'인 텍사스주는 대선 선거인단 수가 38명으로 캘리포니아주(5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지난 2020년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텍사스주에서 52.2% 득표율로 승리했다.
디샌티스 주지사의 부상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중간선거 고전 책임론에 휩싸였다. 중간선거 개표 결과 공화당은 상원 과반 차지에 실패했다. 현재 민주당은 상원 전체 100석 중 50석을 확정했다. 당연직 상원 의장인 미 부통령의 캐스팅보트(찬반 동수일 때 의장결정권한)를 감안하면 민주당은 상원 과반을 유지한 셈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13일 텍사스주 등록 유권자 10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2.9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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