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전기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기술이다.
회사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22일까지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에 참석, 쌍용차 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완전히 충전하는 데 약 3시간이 걸린다.
쌍용차는 충전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정차 중 무선 충전 외에도 '급전선로'를 통해 주행 중에도 충전할 수 있는 신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용량을 3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주장.
쌍용차 관계자는 "무선 충전 기술을 통해 그동안 무거운 케이블 무게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탑재 배터리 용량을 줄이면 결국 소비자 부담이 줄어드는 셈"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부 국책과제 '전기자동차용 고안전/고편의성 무선 충전 플랫폼 상용화 개발'에 참여, 연구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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