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 비대면 화상 형식으로 참여해 "오늘 하루 70발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떨어졌다"며 "이는 러시아의 테러 공식"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병원과 학교, 주거시설 등을 공격했다"며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인류에 대한 범죄"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 세계가 러시아에 확고한 대응 조치를 취해 주길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다. 드미트리 폴리안스키 유엔 주재 러시아 차석대사는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이 안보리 회의에 참여한 것은 (안보리) 절차 위반"이라며 "우크라이나 민가에 떨어진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방공 미사일"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폭격했다. 이날 폭격으로 키이우에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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