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전할 전망이다. 사진은 마크롱 대통령. /사진=로이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차별 조항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첫 국빈 방문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공식 일정인 오는 29일(현지시각) 저녁 도착한 뒤 이틀 동안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달 2일 뉴올리언스로 이동할 계획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방문 기간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IRA와 관련한 우려를 전할 계획이다.


IRA는 북미산 전기차, 배터리 등에만 세금 공제 및 보조금 혜택을 주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여서 한국과 유럽연합(EU)을 포함한 관련국들의 반발이 이어진다.

마크롱 대통령은 바이든 대톨영의 주요 입법 성과 중 하나인 IRA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유럽산에 대한 차별 조항에 예외를 허용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제궁 관계자는 "유럽에 투자한 미국 기업이 (디사 미국으로) 돌아가는 게 우려스럽다"며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하듯 유럽 기업에도 (차별 조항을) 면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