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아울바이오는 한국코러스의 춘천 바이오공장을 빌려 약효지속형 의약품에 관한 원액을 생산하고 한국코러스는 이를 완제품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국코러스는 임상 단계에서부터 아울바이오와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개발에 성공할 의약품의 대량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바이오도 임상 시험 개발에 필요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바이오는 의약품 투약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엑스티나 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바이오에 따르면 이 기술을 활용하면 고용량의 약물을 탑재할 수 있고 체내 약효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제조공정을 단순화함으로써 대량 생산할 때 수율을 높일 수도 있다.
아울바이오는 2023년부터 당뇨, 치매, 성조숙증,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를 임상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사우다아라비아 진출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코러스의 관계사인 지엘라파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 제약분야에 진출하는 것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에도 아울바이오와 협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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