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4일(한국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김주형, 빌리 호셜과 함께 공동 11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 3개의 파 5홀에서 모두 긴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절정의 퍼트감을 뽐냈다. 특히 6번 홀에서는 10m 가까운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순위도 전날 6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키웠다.
스코티 셰플러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2위 셰플러가 우승하면 1위도 오를 수 있다. 이 대회에는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밖에 저스틴 토머스와 캐머런 영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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