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예브헨 에닌 우크라이나 내무부 차관은 이날 "적들(러시아군)이 국가의 필수 기반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며 "현재 우크라이나 507곳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주에서는 최소 110곳이 정전됐다.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남부 헤르손에서도 정전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을 집중 폭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이 같은 러시아의 공격이 민간인들을 위기로 몰아넣기 위함이라며 '대러 제재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서방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금줄을 옥죄기 위해 원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을 60달러(약 7만7000원)로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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