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협상이 가까운 미래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전망했다. 사진은 구테흐스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협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내년에도) 군사적 대치는 지속될 것"이라며 "평화 회담이 가까운 미래에 성사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평화 협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도 "내년에는 평화가 달성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어 "평화 협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 전 세계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평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협상 조건으로 러시아의 철군과 우크라이나 영토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일부 강제 병합하자 "푸틴 대통령과 협상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