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1월2일까지 5일 동안 수시전형 합격자를 제외하고 정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정시에선 가·나·다군에서 각 한 번씩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교는 횟수 제한이 없다.
대학별로 마감 일시가 달라 수험생들은 자신이 접수하는 학교의 접수 기한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 실시간 경쟁률과 수시 이월 인원을 고려해야 한다. 교육업계 전문가들은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변수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지원 원칙을 세우길 조언한다. 학교와 학과 중 우선순위를 정하고 군별로 적정·안정·소신 지원을 어떻게 병행할 것인지 등을 정해야 한다.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두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이기 때문에 교차지원(대입에서 다른 계열로 진학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수학에 강한 이과생들이 문과 계열로 많이 넘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수학 성적이 낮은 문과생의 경우 소신 지원보다 안정·적정 지원을 고려하는 편이 안전하다.
원서접수 대행업체 진학사가 모의 지원을 통해 분석한 결과 수도권 주요 33개 대학의 교차지원자는 10명 중 3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서울·고려·연세대 모의 지원자만 묶었을 경우 2명 중 1명(51.67%)이 교차지원을 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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