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박지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 김지은 조사역, 고아라 목포본부 기획조사팀 과장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전남지역 관광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에 따르면 전남지역 일평균 관광객수는 2020년 30만1000명으로 2019년(32만2000명)대비 6.4% 감소했으나, 2022년1~10월 중 일평균 35만6000명으로 전년(31만4000명)대비 12.8% 증가했다.
연령대별 방문객 비중은 20대가 17.2%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낮았고, 50대 이상은 43.3%로 가장 높았다.
2021년 전남 관광소비액은 1조8000억원으로 ▲제주(5조2000억원)▲강원(3조2000억원)▲경기(2조5000억원)▲경남(1조8000억원)에 이어 다섯번째로 컸으며, 숙박여행 비중(66.5%)은 ▲제주(99.1%)▲강원(80.6%)▲부산(70.8%)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다.
보고서는 전남 관광산업 여건은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교통 접근성이 다른지역에 비해 떨어지고 숙박시설이 영세해 특정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태관광지원센터 설립 등 생태관광의 활성화▲고속철 운행 횟수 확대 등 교통인프라 확충▲숙박업소 리모델링 비용 지원 등 숙박서비스 제고▲MZ세대와 중장년층 등 연령대별 맞춤형 관광전략 수립▲방송매체.SNS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스마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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