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 뉴스를 접해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서울시당 신년인사회' 현장. /사진=뉴스1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안철수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안타깝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25일 낮 12시19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뉴스를 접해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나 전 의원이 던진 총선 승리와 당 화합 메시지에 공감했다. 안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이 밝힌 낯선 당의 모습에 당황스럽지만 나경원 전 의원이 던진 총선 승리와 당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 전 의원이 출마했다면 당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고 전당대회에 국민의 관심도 더 모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며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그동안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선두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퇴를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으며 지지율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