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도로공사와 HUG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사장 최종 후보자를 심의·의결했다.
공공기관 사장 선임은 해당 기관에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직에 공모한 이들을 평가하고 정부가 추천된 최종 후보를 심의·의결한다. 이후 소관 부처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은 증권업계에 오랜 기간 몸담은 인물로, 박 전 부사장 부친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문교부(현 교육부) 장관(1962~1963년)을 지낸 박일경씨다.
함진규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9·20대 국회의원(경기 시흥갑)을 지냈다. 해당 기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9월 김진숙 전 도로공사 사장은 국토부가 공사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이틀 만에 물러났다. 권형택 전 HUG 사장도 국토부가 HUG 임원의 특정 건설업체 특혜 제공 논란에 대해 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한 지 나흘 만에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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