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최근 세종시에 위치한 데시벨35랩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시벨35랩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확산을 위해 LH가 조성한 시험시설이다. 주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층간소음 연구·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LH는 층간소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예방·배려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체험형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20일과 27일에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뛰기, 가구 끌기, 공 뛰기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직접 일으키고 이를 측정해보면서 소음의 크기가 아래층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웃을 배려하는 실천 약속을 가족과 함께 작성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LH는 올해부터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나 공공자원 개방·공유 플랫폼 공유누리 사이트에서 'LH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검색하면 된다.
황종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층간소음의 기술적인 해결과 더불어 생활 속 배려와 인식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하는 숙제인 만큼, 주거 배려 문화 확산과 공동주택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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