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3년5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아이돌 콘서트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오는 4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펼친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1월 '라 루즈(La Rouge)' 이후 처음이다. 레드벨벳은 첫 콘서트 이후 점차 큰 공연장을 선택해 왔다.
2017년 8월 첫 단독 콘서트 '레드룸'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2000석 안팎), 2018년 8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는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4000석 안팎), 2019년 11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루즈'는 고려대 화정체육관(5000석 안팎)에서 열렸다. 케이스포돔은 적게는 7000~8000석, 많게는 1만석 안팎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7일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된다.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9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선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공연 실황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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