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일본 방송매체 NHK는 일본 외무성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해 7월부터 한국 측과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다"며 "외교 당국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6~17일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달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말에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성사될 경우 지난 2018년 5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방일 이후 약 5년 만이다.
일본 매체 아사히도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 방일해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할 뜻이 있다"며 "한국과 일본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018년 대법원 확정 판결에서 일본 전범기업(일본제철·미쓰비시 중공업)에 승소한 강제동원 피해자 총 15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최종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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