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 강행을 규탄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굴욕적인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 참석해 발언하던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 강행을 규탄하는 범국민대회를 연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과 함께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광장 동편에서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2차 범국민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를 배신한 윤석열 정권의 굴종외교, 국민의 분노를 모아달라"는 글을 적은 바 있다.


당내에선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회 위원장엔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4선 김상희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은 본회의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도 요구하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외통위의 즉각 소집뿐 만 아니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강제동원 해법에 관한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할 것을 국민의힘에 공식 제안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으로 '제3자 변제' 방식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