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주 4.3 비극이 지금까지 한국사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무고한 제주도민 3분의 1이 계엄군에게 학살 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비극적인 사건을 두고 폭동이 일어났던 4월3일을 기념일로 정하자는 주장이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본격적인 양민 학살이 시작된 그해 7월을 기념일로 하자는 주장이 있었다"며 "어느 주장에 의해도 무고한 제주도민이 이념의 희생양이 돼 억울하게 학살된 사실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태영호 최고의원은 최근 전당대회 제주 연설회에서 "4·3 사건은 김일성의 지시로 자행된 만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지난 3일에도 "제가 (제주도민이나 유족 등에게) 어떤 점을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사실상 사과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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