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86회에서는 김완선, 박해미, 황석정, 하은섬이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김완선의 의상을 본 탁재훈은 "(의도치 않게) 커플룩이다"라며 "정보가 샜다. 벌써 (둘이) 커플로 정해지면 안 된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김완선과의 과거 추억을 떠올렸다.
김완선은 "초반에는 탁재훈과 활동하는 시기가 안 맞았는데 이후 (시기가 맞아) 자주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사실 제가 어릴 때부터 김완선을 좋아했다. 모든 남성들의 우상, 어릴 때부터 (팬클럽) 내 꺼였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혼자 앞질러 가지 마라"며 제지했다.
탁재훈은 "옛날에 당연히 남자가 있을 줄 알고 (대시) 안 했다"며 "근데 나랑 둘이서 소주도 마신 사이다. 기억나냐"고 말했다. 하지만 김완선은 탁재훈과 달리 과거 추억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탁재훈은 "나보다 1살 어려서 먼저 말을 놓고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더니, '저는 오빠라고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완선은 "집에 딸만 다섯이다 보니 정말 '오빠'라는 말을 할 기회가 없었다"며 거절 배경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둘이 함께 간 음식점도 기억하고 있는 탁재훈은 김완선의 반응을 여전히 서운해했다. 탁재훈이 "그 이후로 밥 약속을 잘 안 잡는다"고 투덜대자 이상민은 "대시를 했는데 거절을 당한 것"이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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